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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에 출퇴근하는데 들어가는 주유비도 부담스러우실 것입니다. 이번에 정부에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무제한으로 공공 교통기관을 탑승가능하게 하여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과 이용방법에 대해 알려드릴 테니 확인하시고 연 최대 34만 원가량 절약하시기 바랍니다.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는 매월 65,000원을 결제하고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가능하도록 하는 카드입니다.
독일의 교통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대중교통 이용도 늘리고 시민들의 교통비 절약은 물론 환경도 보호하며 교통체증도 완화시킬 수 있는 좋은 취지의 교통카드입니다.
이는 대중교통의 활성화로 연간 13,000대의 승용차 이용을 줄이는 효과와 더불어 온실가스도 연간 32,000톤이 감소 (소나무 480만 그루 흡수)하는 효과를 창출하게 됩니다.
이용가능한 대중교통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지하철
서울시 내 지하철 1~9호선, 분당선, 중앙선, 우이신설선, 경춘선 및 신림선 (신분당선 불포함)
2. 버스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가능 (기본요금이 다른 경기 및 인천 등의 다른 지역 버스는 서울 내에서라도 이용불가)
3. 따릉이
1시간 무제한
4. 한강리버버스
차세대 교통수단까지 확대예정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간은 2024년 1월~5월까지이며, 1개월 단위로 충전하여 사용가능합니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 보완할 부분을 확인하여 보완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예정입니다.
지금까지의 대중교통 통합 환승제의 경우 30분 이내에 환승을 해야 하고 그 이후에는 다시 교통비를 내야 했지만 기후동행카드는 그러한 부분이 보완되기 때문에 좋은 혜택을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10월에 지하철 요금이 1,400원으로 인상되면서 기후동행카드의 사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 5일 출퇴근이라면 하루에 2,800원은 기본으로 나가게 됩니다.
한 달에 주말을 제외하고 24일 이용한다는 가정하에 한 달에 총 67,200원을 사용하게 됩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65,000원이기 때문에 출퇴근만 하는데도 이미 절약이 되는 것입니다.
아마 주말이용하는 사람들은 그 혜택이 더 커질 테고 기본 구간만 이동하지 않고 더 멀리 지역을 이동하는 경우 교통비가 비싸지니 기후동행카드가 훨씬 이득일 것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
기후동향카드의 신청은 2024.1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그전까지는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는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무임승차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 (사본)과 본인명의의 출금카드와 계좌를 업로드하면 됩니다.
내년에 시작되는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내년이라지만 이제 1달 남짓 남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셔서 교통비 절약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좋은 정보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