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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강유는 현미에서 백미로 도정할 때 나오는 고운 쌀겨를 압착하거나 추출하여 만든 것을 말합니다. 요리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사용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보습에서 항산화 보호에 이르기까지 이 미강유가 어떻게 피부에 광채가 나도록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강유의 피부 효과
보습 지방산과 완화제가 풍부한 미강유는 피부에 탁월한 보습력을 줍니다.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여 수분 손실을 방지하기 때문에 수분 유지에 도움을 주는데 이는 건성피부나 민감성 피부에 부드럽고 안색을 좋게 해 주어 팩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영양 및 항산화
미강유 오일에는 비타민 E, 감마 오리자놀 및 토코트리에놀을 포함한 천연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항산화제는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켜 산화 스트레스와 환경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여 더욱 건강한 동안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피부 탄력과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분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로 인해 주름과 잔주름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브라이트닝 및 안색개선
피부 미백 및 미백 특성으로 알려져 있는 천연화합물인 페룰산과 피틴산이 함유되어 있어 주기적으로 사용하면 어두운 반점, 과다 색소 침착 그리고 고르지 않은 피부톤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피부 장벽 강화 손상된 피부 장벽은 주름을 만들어 내는데 미강유에는 피지와 유사한 천연 성분을 가지고 있어 피부 장벽을 강화하여 피부의 수분 유지 능력을 향상하고 외부 유해성분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팩 만드는 법
1. 미강유 꿀팩: 미강유와 꿀을 1:1로 섞어 발라주면 되는데, 꿀이 보습에 좋아 섞은 것이기 때문에 꿀이 피부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미강유만 발라주어도 좋습니다.
2. 미강유 알로에팩: 미강유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알로에겔을 1:1로 섞어 발라주면 끝! 팩을 얼굴 전체에 바르고 나서 남은 팩은 손이나 발 뒤꿈치에 발라주면 보습에 도움을 준답니다.
3. 미강유 크림: 바셀린과 미강유를 1:1로 섞어 용기에 담아 사용합니다. (글리세린이 있다면 글리세린도 같은 양으로 넣어주어도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팩들은 두세 번 덧발라주면 더욱 좋으며 씻을 때는 기름이라 잘 씻겨지지 않을 수 있으니 티슈로 닦아내고 차가운 물수건으로 닦으면 굳이 폼세안을 하여 영양분을 뺏기지 않아도 됩니다. 참고로, 주의할 점은 미강유가 천연제품으로 산패가 되기 쉽기 때문에 크림을 만든 후 냉장보관하며 3개월 안에 다 써야 합니다.